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선택받은 자 (문단 편집) == 상세 == 선택받은 자는 고대 [[신화]]부터 현대 [[양판소]]까지 상당히 자주 그리고 오랫동안 사용되어 온 전형적인 표현방식이다. 그 이유는 앞으로 일어날 전투나 모험은 끔찍하게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위험천만할 여정일 것이 분명한데도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반인]]이 뛰어들어 활약하는 모습은 굉장히 부자연스럽기 때문이다. 때문에 인물에게 고난과 역경을 피할 수 없는 당위성이나 이유를 분명하게 부여하기 위해서 강력한 초월자의 의지를 담은 선택받은 자로 등장시켜 악과 맞서게 하는 것이 독자들에게 더욱 몰입감과 재미를 느끼게 해줄 수 있다. [[용사물]]은 아예 선택받은 자인 [[용사(판타지 용어)]]를 소재로 한 장르이다. 물론 선택받은 자가 굉장한 초인이 돼서 별다른 노력이나 지혜가 필요 없이 사건을 해결해 나갈 수도 있지만 이러면 굉장히 고전적이고 진부한 내용이 되기 때문에 선택받은 자도 그 나름대로 여러 고충을 느끼게 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여러 신화와 작품들에서는 선택받은 자라는 자신의 숙명 때문에 막중한 중압감과 부담을 느껴 주인공이 '''[[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내겐 너무 무겁다."]]''', '''"이 길은 너무 험난하다."''', '''"이것이 내 운명인가?"''', '''"왜 하필 나인가?"'''하는 식으로 고민하고 갈등하는 모습으로 그리는 경우도 많이 찾아볼 수 있다. 선택받는다는 것은 크게 두 종류가 있는데, 하나는 선택을 받았기에 혜택을 누리게 되는 경우[* 다만 선택''''만'''' 받았고, 아직 각성하지 않은 무능력자라 신뢰를 못 얻는 경우도 있다.]이고, 두번째는 스스로 그 자격을 갖추어 인정받는 것이다. 또 시간이 지나면서 선택받은 자에 대한 해석은 굉장히 다양하게 발전해왔다. 초월적인 존재들 중에는 선한 존재만 있는 것이 아니라서 [[악마|악한 존재]]에게 선택받은 자는 자신이 원하지 않음에도 살인과 악행을 해야하는 굉장히 고통스러운 여정을 겪게 될 수도 있고,[* 다만 이 경우는 선택받은 자라고 부르기보다는 타락했다고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선한 측의 입장에서 바라보았을 때.] 여러 초월자들에게 각각 선택받은 자들이 자신을 선택한 초월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 대립하는 모습도 근래의 창작물에서는 굉장히 흔하게 그려진다. 중요한 순간에 중대한 사건이나 초월자의 변덕 등으로 선택받은 자의 지위를 잃어버려 위기에 빠진다거나 오히려 초월자가 선택받은 자의 능력을 이용한 것일 뿐이었다는 충격적인 [[반전]]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있는 소재다. 비록 선택받은 자라는 클리셰가 고전적이기는 하지만 어떻게 선택받은 자에게 고뇌와 아픔을 느끼게 하느냐에 따라서 아직까지도 굉장히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풀어나갈 수 있는 것이 선택받은 자 클리셰의 장점. 반대로 [[양판소]]의 경우에는 이걸 그냥 생략하거나 선택받은 자라는 것 하나만으로 모든 고난을 이겨버리는 [[먼치킨(클리셰)|먼치킨]]으로 만들어버리는 경우도 많이 볼 수 있다. --[[하렘]]은 덤-- 이 경우 다른 캐릭터들은 공기가 되기 일수이다. 이 클리셰와 정반대되는 전개는 [[지나가던 ○○○|지나가던 사람]]이 [[우연]]히 일을 해결하는 것이다. 이 두 클리셰를 적절히 섞어 평범한 사람이 사건에 휘말려서 선택받은 자가 되버리는 전개도 요즘엔 흔한 편이다. 현대에도 자신이 실제로 선택받은 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당연히 대부분 자신이 신적 존재에게 선택받은 [[아바타|신의 화신]]이라거나 [[예수]]의 부활한 모습이라고 주장하면서 신도들을 속이는 [[사이비]]가 대부분일 것이다. 그 외에는 [[중2병]]에 걸린 사람이거나 [[조현병]] 증상으로 들리는 환청을 착각하는 사람 등도 비슷한 주장을 하기도 한다. 흔히 말하는 [[선민사상]], [[선민의식]]은 이 선택을 자신(들)이 받아서 우월하다고 여기는 사고방식을 의미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